‘수면제 먹인 여성 성폭력’ 생중계한 BJ… 징역 8년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free
작성일25-08-10 21:01
조회3회
댓글0건
관련링크
-
https://linkn.org 0회 연결
-
https://linkn.org 0회 연결
본문
BJ “동의할 거라 생각” 주장했지만
“성 접촉 생중계 인식 못했을 것”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 장면을 인터넷 방송에 그대로 생중계한 BJ가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엄기표)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영리목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김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김씨가 형 종료 후 3년간 보호관찰을 받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사전에 성적 행위에 동의했고 그렇지 않더라도 승낙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주장한다”며 “증거를 종합해 보면 (피해자가) 의식 없는 상태에서 성 접촉을 생중계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생방송 송출 이유는 자극적인 성적인 관계 영상을 송출해 더 많은 시청자 접속을 유도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영리 목적이 인정돼 유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은 고려한다면서도 범행 횟수나 다른 공소사실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간의 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해 200여명이 시청 중인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의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피해 여성은 수면제 계열 약물을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를 수사하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9월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같은 달 말 김씨를 구속기소했다.
이정수 기자
“전처와 약혼녀” 신부 2명 웨딩화보에 中 발칵…경찰 조사까지
“개통 전부터 대참사”…28억짜리 ‘90도 급커브’ 고가도로 인도서 논란
“초봉 1억 넘을수도”…미국인이 본 ‘한국어 학습자’ 2배 늘어난 이유
[속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석방 하루 앞두고 추가 구속…“증거인멸 우려”
‘아동 성추행범’ 잡일꾼과 식사한 80대女 ‘실종’…충격적인 최후
‘불법촬영’ 황의조 “난 간판 스트라이커, 대표팀 기둥 역할해야”
부하 여직원 집 몰래 들어가 속옷 차림으로…40대 男 행각에 日 ‘경악’
“집 박살 내기 전에 말해”…학원 그만둔다는 7세에 폭언 퍼부은 원장
흰색 가운 입고 치료까지…‘원조 책받침 여신’ 왕조현 깜짝 근황
“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배터리 폭발로 몸 90% 화상 입은 中남성
6m3s6z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